삼성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옵션 포지션 증정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일을 기준으로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옵션을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총 3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 중복 신청이 가능해 한 고객이 세 번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선착순 100명에게 고객이 선택한 포지션(콜·풋)의 미국주식옵션 매수포지션 1계약을 증정한다.
회차별로는 △1회차(9월 12일~9월 27일) 엔비디아(NVDA) △2회차(9월 30일~10월 11일) 테슬라(TSLA) △3회차(10월 14일~10월 25일) 애플(AAPL)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매수포지션을 혜택 대상에게 1계약 지급한다.
옵션 지급 후 만기 전까지 고객이 직접 청산할 수 있으며, 옵션청산 시 청산 대금은 익영업일 고객 계좌에 미국 달러로 입금된다. 옵션 만기까지 미청산하면 만기일에 만기반대매매가 시행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미국주식옵션 거래는 기초자산인 미국 개별주식의 주가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해 주식 매수권리(콜옵션)이나 매도권리(풋옵션)를 프리미엄 지불 후 매매하는 투자 수단이다.
옵션 만기까지 기초자산 주가가 상승한다고 본다면 콜옵션을, 주가가 하락한다고 본다면 풋옵션을 각각 선택하면 된다. 미국주식옵션은 레버리지와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며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삼성증권에서는 12월 말까지 미국주식옵션 56개 종목에 대해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1달러로 우대 적용받을 수 있다. 실시간 시세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