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추석 맞아 지역 주민에 온정

입력 2024-09-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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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모태가 된 지역 사회 환원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13일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전했다.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제강ㆍ동국씨엠ㆍ인터지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ㆍ선물 등을 전했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11일과 12일 양일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에는 공장 인근 무료급식소와 경로당 총 8개소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 12일에는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ㆍ생활물품 전달식’을 통해 공장 인근 거주 독거노인ㆍ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과 명절선물 80세트를 전달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11일 대송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공장 인근 대송면 이웃을 위한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기증했다. 13일에는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했다. 장학금은 포항시 장학회와 연계해 경제적 장학 지원이 필요한 포항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11일 공장 인근 한진1리ㆍ한진2리 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마을 어르신 30여 가구를 위한 생활지원금 750만 원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인근 식당을 예약해 점심을 대접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9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생활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생활지원금 1000만 원과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지원금 및 사랑의 쌀은 공장 인근 감만1동ㆍ감만 2동 거주 불우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0일 부산중구종합복지관에서 ‘인터지스와 함께하는 추석 정 나눔 행사’를 갖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동참하는 방식이다.

동국제강그룹은 각 사업장을 중심으로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지역 특성을 살린 사회 환원 방안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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