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카누 패들 앱 통해 참가자 모집…1등 상금 3000만 원
동서식품은 원두커피 바리스타 경연 대회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6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카누 원두커피‘ 6종을 출시했다.
‘카누의 초대(Invitation From KANU)’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4일까지 카누 패들 앱(APP)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맥심플랜트에서 진행되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후 11월 16일과 17일 성동구 성수동에 마련된 공간에서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 2등 1000만 원, 3등 5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챔피언십은 커피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심사는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맡았다. 이와 함께 챔피언십 진행 기간 동안에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는 인스턴트 커피뿐만 아니라 캡슐, 원두 제품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도 일반 원두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지난해 출시한 카누 원두커피를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