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실적과 업황 모두 바닥을 확인, 향후 실적 상향 여지가 크다는 전망에 강세다.
23일 오후 1시 52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4.13% 오른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실적과 업황 모두 바닥을 확인한 구간이라며 하반기 컨센서스 눈높이에 대한 우려는 없을 정도로 충분히 하향조정되었기에 실적 상향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 원을 유지했다.
김소혜, 이다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서치플랫폼 매출 성장률은 상반기에 6~7%로 반등했는데, 플레이스 광고의 비딩 도입으로 인한 효과가 드러났다고 본다"며 "이러한 로컬 관련 리테일 광고 매출 비중은 SA 매출의 약 6%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며 향후 동사의 광고 사업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6400억 원, 영업이익 4853억 원으로 전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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