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CP4 원그로브 내부 중앙 조경. (사진제공=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시행과 시공사로 참여한 마곡 CP4 구역의 원그로브가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26일 태영건설은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최진국 태영건설 대표이사, 이준성 마곡 CP4 PFV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곡 CP4 원그로브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165 일원에 조성된 원그로브는 연면적이 축구장 3개 규모인 약 46만3204㎡고 오피스 면적이 절반을 차지한다.
원그로브는 지하 7층~지상 11층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복합 상업시설인 '원그로브몰'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하며 축구장 1.5개 규모의 중앙정원과 710m의 조깅트랙이 갖춰진 옥상정원도 조성됐다.
최 대표이사는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기쁘다"며 "원그로브는 서울 서남부권의 중심인 마곡지구 핵심에 위치한 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그로브는 현재 대기업 계열사를 포함해 10개사가 임차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원그로브몰은 60개의 임차의향서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