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독주를 이어갔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수 602만2843명을 돌파했다.
6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공개된 배우들의 감사 인사 역시 재치 넘치는 영상과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발 앞에서 멈춘 경찰차 장난감을 주워든 정해인이 "선배님, 600만 관객들에게 적극 대응해도 됩니까?"라고 묻고, 황정민이 "당연하지!"라고 호쾌하게 외치며 다 함께 숨기고 있던 600만 풍선을 들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015년 13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베테랑'의 후속작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한편, 영화 '베테랑 2'에 출연한 배우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 오대한 배우는 이번 주말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28일에는 △CGV 대전 △CGV 대전탄방 △롯데시네마 대전(백화점)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 △메가박스 대전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함께 한다. 29일에는 △CGV 광주상무 △CGV 광주터미널 △CGV 광주금남로 △롯데시네마 광주(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 달 공휴일에도 예정돼 있다. 10월 1일 국군의 날엔 배우 황정민, 정해인, 오대환, 김시후가 △CGV 영등포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을 찾는다. 10월 3일 개천절에는 배우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 김시후가 △CGV 인천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평 △롯데시네마 부천(신중동) △메가박스 송도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