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맥스트, 자이언트스텝, 차이커뮤니케이션이다.
이날 맥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29.86%(630원) 오른 2740원에, 자이언트스텝은 29.94%(1940원) 오른 8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메타가 증강현실(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AR·확장현실(XR) 관련주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맥스트는 AR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AR 개발 플랫폼, 현실 세계 기반의 XR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부문 등을 사업으로 영위한다.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영상특수효과(VFX), 영상 VFX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29.89%(5120원) 오른 2만22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한국제11호스팩과 합병해 이날 상장했다. 장 초반에 약세를 보였지만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사진=한국거래소)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에프앤가이드다.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는데, 경영권 분쟁 이슈에 따른 급등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