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싱가포르 전력청과 8400억 규모 초고압 전력망 공급·설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4.44% 오른 1만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400㎸(킬로볼트)급 케이블 시스템 디자인, 설치, 시공 등을 제공하는 총 8400억 여원 규모의 계약 두 건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약 30%에 해당한다. 두 건의 계약 중 ‘NDC 373’ 프로젝트는 계약 금액이 5000억 원으로 초고압 교류 송전망 수출로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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