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전경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은 부동산학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2025년 전기 신입생을 10월 16~23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강대 부동산학 석·박사 과정은 부동산학의 학문적 정립을 위해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와 이중학위제, 국제학술대회, 국내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과정 개설 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루며, 하이브리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교와 이중학위제를 통해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했다. 토플 100점 이상 성적을 보유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을 주며, 서강대에서 3학기(18학점 이상), 위스콘신대에서 1학기(16학점)를 수강하면 양교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일반전형 원서 접수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다. 전형은 서류 심사 및 구술·면접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근 서강대 부동산학협동과정 주임교수는 "부동산학은 경제와 사회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학문이다"라며 "부동산 개발, 관리, 금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미래 부동산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