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강세다.
14일 오후 1시 5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34%(2500원)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에는 19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의 와카스기 마사히로와 서실리아 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에 도전할 가능성이 작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HBM 업계에서 12개월간 SK하이닉스의 시장 지배력이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주가 변동은 있을지언정 확실히 인공지능(AI) 피크아웃은 아직은 멀어 보인다”며 “블랙웰과 AI가 건재하다면 HBM도 건재할 것이고, HBM이 건재하다면 HBM으로의 생산 캐파 이동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