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보안 솔루션 기업 케이씨에스가 SK텔레콤의 양자암호 제품 출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케이씨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8% 오른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씨에스는 SK텔레콤과 함께 양자난수생성(QRNG) 기술을 개발한 이력이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최신 양자내성암호(PQC) 표준 알고리즘과 QKD(양자키분배) 시스템을 결합한 ‘QKD-PQC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제품은 SKT가 자체 개발한 PQC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양자암호 기업인 아이디퀀티크(IDQ)가 기존 출시한 QKD 시스템 ‘Clavis XG’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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