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X 캡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심사위원 백종원의 역전우동에도 영향을 끼쳤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전우동 요즘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사진이 여럿 게재됐다. 역전우동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우동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역전우동의 한 지점의 입간판과 매장 유리창에 있는 백종원의 사진에 비닐로 만든 안대를 씌운 것이다. 이는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백종원이 안성재 셰프와 함께 '1:1 흑백대전' 당시 눈을 가리고 심사를 했던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역전우동 흑백에디션이다", "멀리서 봐도 눈에 띈다", "점장님이 흑백요리사 과몰입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공개된 이후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텐 티브이(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큰 인기에 힘입어 시즌 2 방송이 결정됐다. 내년 말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