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흑백요리사’에서 최종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가 3억원의 우승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나폴리 맛피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해 ‘흑백요리사’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폴리 맛피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고 제가 나이도 어리다 보니 기에 눌리지 않으려고 강하게 했다”라며 “그렇다고 평소에 자신감이 없진 않지만, 평소보단 강하게 기에 눌리지 않으려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우승했나 싶다. 방송을 보니 더 자세히 보이더라. 저 사람들을 어떻게 이겼나, 그런 걸 최근 더 느꼈다”라며 “다시 나가도 우승할 것 같다는 생각은 또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폴리 맛피아는 “예약 앱이 있다. 그걸 보면 예약 대기 손님이 2만 명이다. 너무 감사하고 부담도 된다”라며 “예약은 최소 인원으로 받는다. 퀄리티를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현재는 6명으로 예약 인원을 줄인 상태라고.
또한 3억원의 우승 상금에 대해 “저 자신이 나태해지는 걸 경계 한다. 이 돈이 안 보였으면 해서, 가게에 좀 더 집중하자는 의미로 가게 옆 전셋집에 3억을 바로 넣었다”라며 “출퇴근도 용이해 가게에 집중할 수 있고, 돈이 제 눈에 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