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츠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코츠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9.87%(1850원) 오른 2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코츠테크놀로지의 올해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1051억 원이다. 수출 물량은 원가 검증대상이 아니므로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K2 납품 물량 매출이 인식되며 실적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올해 예상 PER은 11.1배로 국내 방산 업종 기업 평균 22.9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코츠테크놀로지는 방산용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등을 핵심 고객사로 확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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