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왼), 이지혜. (출처=이지혜SNS)
과거의 불화를 끊고 절친이 된 이지혜와 서지영의 만남이 화제다.
17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영이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와 서지영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지혜는 “투샷 반갑죠?”, “아기 둘 엄마 맞냐고”라며 사진에 적기도 했다.
이지혜는 “정말 오랫만에 보고 너무너무 반가웠다. 몇 년 만이었더라”라며 “무슨 얘기 나눴는지 궁금하죠? 잔잔하게 담아왔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관종언니’에는 서지영이 출연해 근황과 과거 ‘샵’으로 활동할 당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서지영은 두 아이의 엄마이며 카메라 앞에 선 것은 15년 만이라고 전했다.
특히 영상에서 이지혜는 과거 장석현, 크리스와 만날 당시 함께 하지 못했던 서지영을 언급하면서 “지영이가 외국 일정이 있어서 함께 못했다. 그래서 기사가 오해하게 났다. 오늘 만남으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지영은 “불화설은 사실이지 않냐”라고 쿨하게 인정하면서 “너무 오래된 일이고 이제 사람들은 관심도 없다”라고 덤덤히 말했다.
이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독자이면서 출연도 해준 지영, 쌩유”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