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출자 4940억 규모 과기혁신펀드 내년 출범

입력 2024-10-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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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중 은행이 자금을 내 조성하는 약 5000억 규모의 과학기술혁신펀드가 내년 출범한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날 '과학기술혁신펀드' 모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공고를 냈다. 선정 운용사 수는 1개사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국내 유망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등 국내 연구개발(R&D)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위탁운용금액은 4940억 원이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 2500억 원 △IBK기업은행 1800억 원 △우리은행 640억 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제안서 접수일 현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 제249조의 3에 따른 일반사모집합투자기구를 운용할 수 있고, 운용자산 규모가 6조 원 이상인 법인이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현장실사(11월 19일), 서류 및 구술심사(11월 22일) 절차를 실시한다. 다음달 말에 최종 선정하고 내년 1월 중에 모펀드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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