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친한계 의원들과 저녁만찬 후 식당을 나서고 있다. 2024.10.22.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되겠나. 김건희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 해소한 상태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국민들께 여러 번 약속했다”며 “대통령께도 제가 면담 과정에서 특별감찰관의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북한 인권재단 인사를 추천해달라”며 “특별감찰관 추천에 북한 인권재단 인사 추천이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국민들의 공감을 받기 어렵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