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로고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룸)
LG디스플레이가 23일 3분기 경영 실적과 관련해 “3분기 실적에는 희망 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를 제외한 실제 사업 성과는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의미 있게 개선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김 CFO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은 1000억 원 중반”이라며 “인력 효율화를 통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인건비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6조8213억 원, 806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