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OA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NCT 재현이 발매한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3일 KBS 가요심의결과에 따르면 제니의 '만트라(Mantra)'와 재현의 '언컨디셔널(Unconditional)'은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방송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하고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판정을 받지 못하면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없다.
11일 공개된 '만트라'는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만트라’는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는 만큼, 당당한 본인의 매력을 만들자고 응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재현의 '언컨디셔널'은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 라인과 소울풀하고 블루지한 감성의 콰이어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팝 곡으로, 24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존박의 '비스타(VISTA), 이예준의 '다시 만날까 봐', 커비(CuRvY)의 '차단해', 박세웅의 '토이 스토리(Toy Story) 등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