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하락 출발 후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24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38%(2700원) 오른 19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9만2500원에서 하락 출발 후 장 초반 19만1000원 초반 선까지 하락했지만, 이내 20만 원 선을 바라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실적 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17조5731억 원, 영업이익 7조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40%, 순이익 5조7534억 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1년 전보다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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