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시상하고, 관련 인재도 찾는 시간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코엑스(서울)에서 '2024 하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 및 채용상담회'를 열었다.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서는 에너지인력양성 과제 수행자와 에너지기업,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해 에너지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에너지 정책 유공자 및 인력양성 우수 연구실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함께 진행된 채용상담회에서는 10개의 에너지 기업이 청년 구직자들과 1:1 채용 상담을 진행해 에너지산업의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은 대기업 △에코프로 △LS전선 △포스코퓨처엠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그리고 공공기관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지역 실무협의체에서는 지역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15개 지자체와 함께 지역에너지산업 혁신인재 육성위원회 실무단을 구성하고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육성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산업부는 내년 7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