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인프라코어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9098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긴축과 원자재가 하향 안정화에 따른 건설기계와 엔진 수요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프로모션ㆍ물류비 증가 등에 따라 76.9% 하락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제품과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건설장비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며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향후 시장 회복기에 더욱 빠른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