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4820억 원, 영업이익 236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제공=삼성물산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2360억 원으로 2023년 3분기(3030억 원) 대비 22.1%(670억 원), 올 2분기(2830억 원) 대비 16.6%(470억 원)씩 각각 감소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실적이 다소 둔화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전사 매출은 10조3100억 원, 영업이익은 73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0%, 11.3%만큼 줄었다. 삼성물산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먹거리로 삼을 전망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연간매출과 수주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그린 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 수소 EPC(일괄 수주 계약)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