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일부 신용대출 상품 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9종의 차주별 대출 한도를 연 소득의 최대 150∼200%에서 100% 이내로 제한한다.
대상 상품은 △우리 WON하는 직장인 대출 △우리 주거래직장인 대출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대출(PPL)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대출 △우리 WON 플러스 직장인대출 △우리 스페셜론 △첫급여 신용대출 △씨티대환 신용대출 △기업체임직원 집단대출 등이다.
단 결혼예정자, 장례, 출산, 수술·입원의 경우 영업점을 통한 증빙자료 제출 시 기존과 동일한 대출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이날부터 연말까지 신용대출 12종에 대한 비대면 채널 판매도 중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