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사 가린다”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 우승자는?

입력 2024-11-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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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오른쪽)과 대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한 이재상(왼쪽), 김동현(가운데)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우 고기에 대한 이해와 가정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고등부 17팀과 대학부 20팀으로, 2인 1팀이 되어 총 37팀의 조리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코리아(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과 연계해 전국 조리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홍보 효과를 끌어올렸다.

▲2024년 ‘제7회 전국한우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한우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학생들 (사진제공=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번 대회의 주제는 다양한 한우 레시피 발굴을 위해 ‘한우고기 가정소비 확대를 위한 홈마카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1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우둔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요리를 완성했다.

6명의 심사위원단은 위생, 전문성, 창작성, 맛, 예술성, 과학성 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대학부 혜전대 이재상, 김동현 학생, 고등부 덕암정보고 김완석, 유다인 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모두 8팀이 수상했고 우수상 12팀, 장려상 15팀 등 총 37팀에 상장과 상금 3410만 원을 수여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우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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