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9, 응원선물은 기본·롯데월드 할인은 덤…“수험생 챙기세요”

입력 2024-1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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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수험생 최대 57% 특별 할인에 나선다. (사진제공=롯데월드)

유통업계가 열흘이 채 남지 않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챙기기에 나섰다. 수험생을 위한 응원 행운 선물부터 할인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1위 기업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수능 기프트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활용한 푸드와 MD 등이다. 특히 '클로버 샌드 쿠키'는 버터 카라멜과 다크 카라멜 2가지 맛으로, 16개를 행운의 박스에 담았다. 이밖에 실용성을 높인 보온 도시락 2종과 각인 보온병 3종, 키체인 등 수능 MD는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이마트는 수능 시험일인 14일까지 '수능&빼빼로데이' 기획전을 열고 과자류 행사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수험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 초코스틱과자 등 200여 종 과자류는 정상가격보다 최대 50% 할인한다. 과자류 외에 수능 날 한파를 막아줄 보온 용품과 보온병, 도시락통, 텀블러도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서 초콜릿과 찹쌀떡, 엿 등 다양한 응원선물을 판매한다. 벨기에 왕실 초콜릿 '삐에르 마르콜리니'에서는 행운의 네잎클로버 모양의 수능 세트를 준비했다. 수제 초콜릿 브랜드 '삐아프'에서도 수능 제품을 출시했다. 이밖에 한식 디저트 브랜드 '만나당', '한과미의식'에서도 엿과 떡 같은 수험생 간식 세트를 준비해 판매한다.

호텔업계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수험생 선물 세트와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웨스틴 조선과 그랜드 하얏트, 소피텔 앰배서더 등에서는 수험생 디저트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글래드 호텔은 수험생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레스토랑 할인에 나선다. 베이커리 브랜드 SPC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 '뚜레쥬르'도 수험생에 선물할 수 있는 찹쌀떡과 디저트 등 선물세트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호텔롯데 월드사업부가 운영하는 어드벤처 테마파크 롯데월드는 수능 시험 당일인 14일부터 30일까지 롯데월드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수험생 최대 57% 특별 할인에 나선다. 대상 사업장은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다.

이 중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은 최대 52%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험생이라면 어드벤처는 종일권을 2만6000원에, 서울스카이 입장권은 1만5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은 1만7500원에, 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패키지는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어드벤처 부산과 롯데워터파크 종일권은 2만 원에, 어드벤처 부산 오후권은 1만8000원에 살 수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수험생 선물세트 (사진제공=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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