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800명 하객' 결혼식 의혹 해명…"자리 배치 재산과 관계없다"

입력 2024-11-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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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

‘놀면 뭐하니?’ 조세호가 결혼식을 둘러싼 의혹에 해명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을맞이 플리마켓이 진행된 가운데 조세호가 등장해 물건 판매를 의뢰했다.

이날 양손 무겁게 등장한 조세호는 결혼식 질문에 “하나하나 해명도 하고 사과도 그리고 감사도 그린다”라며 “자리 배치부터 음식, 고기 굽기까지 (말씀드리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재석은 “불만이 아니라 의문이다. 정말로 하객들의 자리를 재산 순서대로 배치했느냐”라고 물었다.

조세호는 “재산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선배님들 위주로 자리를 배치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기념사진 촬영 당시 줄 세우기에 대해 “친인척분들의 사진 요청이 있었고 스스로 줄을 섰다. 그걸 보고 다른 분들도 그 대열에 합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우재는 “부친께서 축사하지 않으셨냐. 그때 왜 원망의 눈빛으로 봤냐”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시작은 좋았다. 그런데 그걸 보고 하신 게 아니라 외워서 하신 거라 3분의 2에서부터 길을 잃으셨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주우재는 “왜 저랑 김숙 누나는 문 앞에 뒀냐”라고 서운함을 내비쳤고 조세호는 “신랑이 입장하는 입구에 친한 친구를 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이경은 “그럼 나는 왜 신기루, 박나래랑 벽 쪽에 두었냐”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좀 친해지길 바랐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납득이 된다. 다 이해가 된다”라며 결혼식을 둘러싼 오해를 풀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인 만큼 결혼식에는 800명의 하객이 찾아 축하했다.

하지만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들은 각종 방송에서 하객석 등에 대해 “재산순 배치일 것”이라며 서운함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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