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은 김동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이사는 2016년 빈준길 공동대표이사와 뉴로핏을 창업했다. 이후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공동대표이사 선임은 뉴로핏의 사업 개발 분야를 확장하고 전략적인 기업 경영을 수행하기 위해 결정됐다. 빈준길 공동대표가 사업 확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김동현 공동대표가 CTO로서 연구개발을 총괄한다. 동시에 회사 경영에도 전반적으로 참여해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를 꾀한다.
제이엘케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뇌출혈 검출 및 알람하는 솔루션 JLK-ICH의 인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뇌졸중 AI 솔루션으로는 올해 네 번째 FDA 신청이다. 회사는 미국의 연간 CT 촬상 수가 약 86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빈도가 높아 CT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해당 솔루션의 미국 내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LK-ICH는 환자의 뇌 CT 영상을 분석해 뇌출혈 영역을 검출하는 AI 솔루션이다.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뇌출혈 유무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신속히 알람해 빠른 치료 결정을 돕는다. 이 솔루션은 임상연구를 통해 발생 특징이 다른 5가지 뇌출혈 유형에 대해 편차 없는 높은 검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휴런이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2024년 제12회 국제 MRI 학술대회 및 제29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ICMRI 2024)’에 참가했다. 부스 전시를 통해 퇴행성 뇌질환 솔루션인 휴런 에이징케어 스위트를 선보였다.
파킨슨병 진단을 보조하는 휴런IPD와 휴런NI 등 파킨슨병 관련 솔루션, 뇌 위축 정량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휴런AD, PET Tracer에 따른 맞춤형 SUVR 및 Volume 값을 제공하는 휴런BrainPET 등 알츠하이머병 관련 솔루션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