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길음역 인근에 주상복합 빌딩이 세워진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성북구 길음동 542-1번지 일대에 35층 주상복합 빌딩 2개동을 건립하는 '길음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에는 건폐율 53.08%, 용적률 390.07%를 적용받아 지하 5층, 지상 3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2개동이 건립된다. 이 건물에는 판매ㆍ교육연구시설이 조성되고 공동주택은 2개동에 총 276가구가 들어선다.
한편 건축위는 주상복합 2층 교육연구시설의 세부 용도를 구체화해 피난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