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2월 예정인 본격적인 파생상품 영업 업무 개시에 앞서 글로벌 상품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생상품 관련사업 홍보와 고객들의 리스크 관리 및 시장정보 지원을 위한 '2010년 Global Commodity 시장전망' 세미나는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되며, 금을 비롯한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 전망과 농산물 시장 전망, 에너지 시장 전망의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전망은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런던금속거래소의 회원사인 AMT(Amalgamated Metal Trading Limited)의 Michael T.Livings와 Alan Fitzgerald가 진행하며 농산물 시장전망은 1914년에 설립된 미국 원자재 전문 중개기관인 R. J. O'Brien의 Kevin Riesberg가 강연한다. 이어 에너지 시장은 Barday Capital Seoul의 Steve Yim이 전망할 계획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의 김종빈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상품시장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융 파생상품 및 일반상품을 아우르는 견실한 사업기반을 준비해왔고, 특히 비철금속등의 원자재을 중심으로한 파생상품 부문도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