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7일 '제3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 아파트 1243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신길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이 일대 5만9290㎡ 부지에는 건폐율 19.96%, 용적률 239.3%를 적용받아 지하 2층, 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18개동, 1243가구가 들어선다.
위원회는 또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 6824㎡에 주상복합건물을 짓는 내용의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
이 지역 6824㎡ 부지에는 건폐율 44.58%, 용적률 399.48%를 적용받아 지하5층, 지상23층 주상복합 199가구가 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