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사보, 이제 음성으로 듣는다

입력 2010-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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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공사가 격월로 발행하는 사내외보 '에어포트 포커스' 1+2월호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변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아이(Voice eye)'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발간물의 우측 상단에 인쇄된 ‘텍스트 바코드’에 시각 장애인용 음성 변환기를 갖다 대면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로 시각장애인은 물론 노인과 문맹인까지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의 정보접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공사에서 발행하는 모든 발간물에 음성전환 바코드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사보 '에어포트 포커스'는 지난해 국제비즈니스(IBA) 대상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한 항공분야 최고의 매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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