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희망봉을 넘어~오!필승코리아!' 캠페인 관련 대고객 이벤트로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 500개를 기증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오!필승코리아적금 2010'과 '하나S라인적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당첨자 및 자녀의 이름으로 모교 등 지정학교에 "자블라니' 축구공을 각 10개씩 보내준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8월 중에 총 50명을 더 추첨해 유소년 축구클리닉 참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필승코리아적금 2010'은 계속해서 2014, 2018년 등 시리즈로 이어져 한국대표팀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며 "직접 축구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필승코리아적금 2010'의 연평잔에 대해 0.1%를 은행이 자체 출연해 축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2022년 월드컵의 한국개최를 위한 2022월드컵유치후원은행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축구발전 전 분야에 걸친 축구 지원과 축구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