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소진세 대표이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0-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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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식품기부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소진세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더웨이는 2009년 7월부터 총 13억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에 기부해 왔으며, 12월부터는 세븐일레븐도 협약을 맺고 향후 식품기부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기부된 식품 및 생필품은 전국 367개의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편 소진세 사장이 대표를 겸하고 있는 롯데슈퍼도 이번 달부터 향후 1년간, 총 4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 1004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 대표는 “편의점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유통채널로써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사랑으로 보답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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