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 10.1인치 디스플레이, HD영상 재생 지원 등 강력한 성능의 모토로라 줌, 오는 4월 태블릿 시장 재편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오늘 태블릿을 위해 디자인된 구글의 안드로이드 3.0(허니콤) 운영체제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태블릿 모토로라 줌(Motorola XOOMTM)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3.0은 위젯 활용, 멀티태스킹, 풀 브라우징, 알림 기능, 홈 스크린 커스터마이징 등 태블릿 전용 사용자 경험(UX)과 구글 모바일 이노베이션(Google Mobile innovations)을 지원한다. 모토로라 줌은 최대 2GHz의 성능을 내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HD영상을 지원하는 10.1인치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1GB DDR2 RAM을 탑재해 최상의 안드로이드 3.0 경험을 제공한다.
모토로라 줌은 태블릿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고 삶을 즐기며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모토로라 줌을 통해 HD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HDMI 단자를 통해 손쉽게 큰 스크린과 연결하여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지원으로 풍부한 웹 콘텐츠 및 영상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전면의 2백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영상채팅 및 플래시가 지원되는 후면의 5백만 화소 카메라로 720p 화질의 동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동급 태블릿 중 단연 최고인 1280X800의 해상도로 콘솔에서와 같은 실감나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이로스코프, 지자기 센서, 그리고 가속센서 등이 내장되어 있다.
모토로라 줌을 통해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업무를 이어나갈 수 있다. GmailTM, 익스체인지 기업 메일 등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보기, 일정 확인 및 알림 기능도 빠른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핫스팟 기술은 모토로라 줌과 최대 5개의 WiFi 지원기기를 무선으로 연결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브라우징 탭과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도 지원돼, 사용자들은 보다 완벽한 웹 경험을 느낄 수 있다.
SK텔레콤의 오픈마케팅추진단 서성원 단장은 “SK텔레콤이 모토로라 안드로이드 3.0 태블릿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태블릿PC 시장을 본격적으로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블릿PC는 더욱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을 요구하는 만큼 고객들은 SK텔레콤의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를 통해 모토로라 줌의 차원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