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갤럭시탭이 만나면…

입력 2011-04-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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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서 선수 정보·문자중계 보기 가능

▲삼성전자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마련한 '갤럭시탭 존'에서 K리그 경기도 관람하고 갤럭시탭으로 스포츠 정보도 즐기는 모습(삼성전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무료로 갤럭시탭을 사용한다.

삼성전자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갤럭시탭'을 체험할 수 있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 갤럭시탭 존'을 마련해 이번 시즌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총 20대의 '갤럭시탭'이 갤럭시탭 존'에 있으며 관중들이 선수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거나 문자 중계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포츠를 즐기는 많은 고객들이 경기 관람시 '갤럭시탭'을 활용하며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삼성전자는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에 '갤럭시탭'을 제공해, 선수들의 트레이닝 일정 관리는 물론 훈련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확인하며 훈련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성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은 “이전엔 스포츠와 스마트 기기가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짐작하기 어려웠다”며 “태블릿의 장점을 훈련에 접목시켜 보다 과학적인 연습과 기량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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