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금융지주사법 시행령 개정이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우리금융은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76%) 오른 1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개정안은 금융지주사가 금융지주사를 인수할 경우 지분을 최소 95% 이상 취득해야 한다는 요건을 50% 이상으로 완화한다는 것"이라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금융 주가에는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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