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미니홈피
두 사람은 올해 2월 이 선수의 고등학교 은사님의 소개로 만난 이후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효정 선수는 석승호 코치의 큰 키게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정은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이용대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따내고, 지난해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이 첫 우승을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신백철(한국체대)과 팀을 이워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이효정은 대표팀에서 은퇴, 현재 소속팀인 삼성전기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예비 신랑인 석승호씨는 2003~2004 시즌 프로농구 서울 삼성에서 뛰었다. 2006년 7월부터 단국대 농구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효정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신백철과 혼합 복식 금메달을 따 '병역 브로커'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