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위대한 전장의 서막’ 삼국지천의 동일 국가 1:1 전투인 ‘일기토’를 업데이트하고 캐릭터 밸런스를 수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동일 국가 유저들간에 1:1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일기토’는 패배하더라도 패널티가 존재하지 않는 순수 경쟁 모드로 같은 국가나 길드원간의 친선을 다지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국지의 전투에서 양 진영의 대표가 싸우는 대장전의 성격을 갖고 있어 유저들이 가장 기대했던 방식의 전투라고 할 수 있다.
‘일기토’ 신청 방법은 전투를 원하는 상대를 우클릭해 나타나는 메뉴에서 일기토를 클릭하면 된다. ‘일기토’가 시작되면 유저 사이에 창(槍)이 등장하는데, 이 창에서 50미터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일기토’가 취소된다.
한편 삼국지천에서는 이번 ‘일기토’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각 서버별 최고의 유저를 가르는 “제 1회 천하제일 일기토”를 개최한다.
원거리 클래스(주술사, 마법사, 궁수, 회복술사)와 근거리 캐릭터(검기사, 중기사, 권법가, 암살자)로 나눠 ‘일기토’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오는 7월 8일 오후 8시까지 서버 게시판의 참가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삼국지천은 금일 ‘일기토’외에 게임에 등장하는 8개의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수정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밸런스 수정을 통해 캐릭터별 공격력과 방어력이 재설정 됐으며, 클래스별 스킬도 전면 재조정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사냥과 전쟁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킬 재조정을 맞아 '삼국지천'은 1주일 동안 스킬을 마음껏 변경할 수 있는 스킬 초기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6월 강릉성을 시작으로 사수관, 무투전, 일기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쟁 콘텐츠로 무장하고 혁신을 꾀하는 삼국지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three.hanbit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