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관련 대표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강원랜드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2.46% 오른 2만92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강원랜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장중 큰 변동폭을 보이며 2.06% 하락세로 장을 마쳤었다.
전문가들은 강원래드가 평창올림픽의 가장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VIP 고객 감소로 올 2분기 실적이 다소 저조하겠지만 하반기부터 평창 올림픽 개최와 신규 경영진 선임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 될 것"이라며 "인프라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영업장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카지노 시설 증설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해 강원도 지역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카지노 시설 증설에 대한 정부의 허가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