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문채원에 질투시작... '공주의 남자' 흥미진진

입력 2011-07-22 00:30수정 2011-07-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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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홍수현이 문채원에게 갑작스러운 질투심으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연출 김정민)에서는 세령(문채원)과 친자매처럼 지내던 경혜공주(홍수현)가 김승유(박시후)로 인해 세령에게 질투를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경혜공주는 자신의 새로운 스승 김승유와 세령 사이에 혼담이 오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령과 역할을 바꿨다. 경혜공주는 세령을 직접 공주의 모습으로 꾸며주는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혜공주 부친 문종(정동환)은 세령과 혼담이 오갔던 김승유를 부마(왕의 사위)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후 경혜공주는 김승유에게 갑작스러운 관심을 보이며 자신의 감정이 달라지는 것도 깨달았다. 경혜공주는 이윽고 궁녀로 변장에 김승유의 방에 몰래 들어가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는 경혜공주가 세령과 김승유에게 본격적인 질투를 하기 시작한 것. 차를 따르던 경혜공주는 김승유와 세령이 전날 있었던 일에 대한 대화를 나누자 표정이 굳었다. 손을 떨고 다관을 떨어뜨리기까지 했다.

이후 경혜공주는 세령과 대화를 나누며 질투심에 사로잡힌 표정을 지었다. 세령이 떠난 후 경혜공주는 “김승유는 네 사내가 아니다”고 읊조렸다.

경혜공주는 김승유가 자신과 혼인할 것이라는 말에 친자매처럼 지내던 세령에게 적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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