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인재양성 본격화…안산·시흥 QWL 캠퍼스 열어

입력 2011-10-05 11:00수정 2011-10-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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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16개 테크노파크(TP)와 안산·시흥 스마트 허브 QWL(Quality of Working Life) 캠퍼스를 통해 청년 마이스터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지경부는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QWL 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2015년까지 총 6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9000㎡ 규모의 QWL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하고 200여개의 기업연구소와 입주 가능한 기업연구관이 함께 만들어져 산학 공동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TP협의회는 전국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와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역우수기업으로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TP는 전국 각 지역에 소재한 마이스터고에 △보유 연구 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 △지역우수기업 탐방 △취업인턴제 운영 등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특화센터 보유장비를 개방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우수기업 인턴쉽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지경부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 QWL 캠퍼스는 수원하이텍고 등 5개 마이스터·특성화고에서 겨울방학부터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7’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이스터·특성화 고교생의 재학, 취업, 진학을 지원한다.

영 마이스터-7에서는 △교육과정 설계 △실습교육 △현장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창업지원 △취업연계 △계속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경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산업기술대에서 우선 운영하고 향후 QWL 캠퍼스로 이관해 확대·운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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