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1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기성용은 67.5점을 얻어 K리그 MVP 이동국(전북65점)을 누르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여자축구의 대들보 지소연은 101.5점을 얻어 고양 대교를 WK리그 우승을 이끈 차연희(36.5점)를 재치고 2년 연속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는 20개 언론사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8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투표자들이 각자 1∼3순위별로 세 명씩 투표했고 1순위 3점, 2순위 2점, 3순위 1점을 매겨 점수를 합산했다. 언론사와 기술위원의 투표는 50%씩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