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골프, ‘와~싸다!’

입력 2011-12-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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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골프는 페어웨이와 그린이 통통 튀는 예측불허의 게임이 전개되는데 재미가 있다. 특히 겨울철 골프장은 그린피 인하는 물론 서비스가 색다른 맛을 준다. 얇은 옷을 여러벌 껴입고 그린을 밟으면 그런대로 골프를 즐길만 하다. 물론 눈발이 날리면 이 역시 겨울골프의 묘미다.

수도권 골프장들이 겨울에도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이들 골프장들은 커피등 따끈 따끈한 음료는 기본이고 핫팩과 목토시등을 제공한다. 티잉그라운드 등 곳곳에 열풍기등을 설치해 골퍼들의 심신을 녹여주고 있다.

▲360°골프장
■360°CC가 2월말까지 시행하는 그린피 할인 이벤트는 주중 15만원에서 10만원, 그리고 주말·공휴일은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그린피를 대폭 내렸다. 또한 이 기간에는 2∼5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푸른 양잔디 위에서 멋진 플레이를 하실 수 있도록 최적의 코스 관리와 특별 서비스로 카트 내 난로 설치했고 핫팩 무료제공, 눈이 왔을 때 컬러볼 지급, 구수한 숭늉 서비스 및 코스 내 홀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또한 360°CC는 연 단체팀을 모집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주중·주말을 선택하고, 팀수와 이용횟수에 따라 할인폭도 차등 적용한다.

문의:031-880-3600

▲스카이72골프장
■스카이72GC는 내년 2월10일까지 그린피를 인하한다.

하늘·오션코스는 월요일 13만9000원, 화∼금요일은 15만9000원이다.

주말은 20만9000원을 받는다.

레이크·클래식코스는 조금 더 저렴하다. 월요일은 12만9000원이고 화∼금요일은 13만9000원, 주말은 19만90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문의:1544-7002

▲설악썬밸리 골프장
■설악썬밸리 골프리조트는 윈터 스페셜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1박2일동안 54홀을 경험할 수 있는 `54홀 이벤트'로 이틀동안 54홀(27홀+27홀), 4인기준 1실(32평), 조식과 중식 각 1회가 포함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전예약에 의해 10시30분 이전 티오프를 배정 받아야 하며, 카트료와 캐디피는 별도.

설악썬밸리는 설악(9홀), 썬(9홀), 밸리코스(9홀)로 나뉘진 총27홀 규모로 각각 금강산과 설악산 그리고 동해바다를 향해 조성된 최상급 코스들이다.

또한 14개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벙커도 적어 부담이 적으며 600m의 호쾌한 롱홀에서의 도전은 골프의 참맛을 느끼게 만든다.

특히 설악썬밸리는 해양성 기후로 내륙지역보다 겨울 평균기온이 4∼5도 높아 비교적 포근해 겨울 라운드에 적격이다.

문의:02-3662-5549

▲군산골프장
■군산CC는 오는 2월24일까지 3개월간 그 어느 곳 보다도 파격적인 동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기간 동안 그린피는 주중 6만5000원과 주말 11만원이다. 주중 대중제 27홀도 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중 대중제 36홀 라운드의 경우는 1인당 비용이 17만5000원으로 수도권의 18홀 라운드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중제와 회원제를 묶은 VIP 주중 숙박 팩키지도 20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3팀(12명) 이상 단체 내장팀(대중제 주중 해당)에 대해서는 1인의 그린피를 면제해 준다. 골프텔을 이용하는 단체팀에게도 5객실 이상을 이용할 경우 무료이용권(23평)을 지급한다.

문의:063-472-3300

■태안비치CC는 주중에 1부는 5만원 내린 10만원, 2부는 3만원 싼 12만원이고 일요일 2부는 6만원 할인한 13만원이다. 지역주민은 주중 1부에 6만원 내려 9만원이다.

숙박도 50∼70% 할인해 준다. 패키지(골프+숙박+조식)도 판매하는데 주중 1박2일(18홀) 12만6500원, 1박2일(36홀)은 22만6500원이다. 문의:041-67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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