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는 가수다' 캡처
가수 적우가 ‘나는 가수다’에서 자신감을 극복하고 2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12라운드 1차 경연에서 적우는 안치환의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불러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적우는 무대 매너도 함께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적우는 “이 곡은 사랑을 사랑하는 느낌이 정말 그대로 담아있다. 그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적우는 2위 발표 후 “오늘 저한테 주신 거는 청중평가단의 상이다”라며 “눈이 별처럼 빛났었다. 살았다. 늪에 빠져있었는데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적우는 자질 논란 등으로 온라인 상에서 구설수에 올랐다. 때문에 최근 자신감을 상실하는 모습으로 하위권에 머무른 바 있다.
한편 이날 경연 순위는 1위는 인순이의 ‘이별연습’을 열창한 신효범, 3위는 이은하의 ‘밤차’를 열창한 김경호, 4위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집시 연인’을 열창한 윤민수, 5위는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열창한 거미, 6위는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한 테이, 7위는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를 열창한 박완규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