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남편은 그림자같은 존재"…미안함에 눈물 글썽

입력 2012-01-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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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배우 유선이 남편과의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12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유선이 출연해 10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과정을 밝히며 "연애를 공개할 생각이 없었기에 조용히 만났는데 그 때문에 남편은 그림자처럼 지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모습을 보며 짠했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도 "10년이나 연애를 했는데 여러 사람을 만나지 못한데 대한 후회는 없느냐?"는 MC의 질문에 유선은 "배우를 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선 외에도 엄태웅, 정려원, 박기웅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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