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상공에서 추락하고도 살아남은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입력 2012-01-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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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유명 베이스점퍼가 60m상공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다리골절상에 그쳐 한숨을 쓸어내렸다.

17일(현지시간)주요외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테이블마운틴에서 베이스점퍼 젭 콜리스가 자유낙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젭 콜리스는 16일 테이블마운틴에서 날다람쥐 모양 날개옷을 입고 낙하해 활공 중 지상 60m 상공에서 암벽을 건드리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

다행히 젭 콜리스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부상에 그쳤지만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 측은 젭 콜리스는 정당한 절차나 허락을 맡지 않고 베이스점프를 했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공원 측은 베이스점프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베이스점프란 유명 빌딩이나 절벽 등 높은 명소에서 자유낙하 한 뒤 지상 30~40m께 낙하산을 펴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최근 젊은 층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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