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이 목사안수를 받고 성직자로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2일 SBS E! 연예뉴스는 서세원이 지난해 11월 24일 한 교단에서 목수 안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세원은 현재 서울 청담동 소재의 교회에서 적은 규모의 신도들을 이끄는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정규과정을 수료한 뒤 관련 교회에서 훈련, 정규심사를 통해 목사안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09년 당시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으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서울고등법원 형사9부(고의영 재판장)는 주가 조작 및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서세원의 항소심 공판에서 증권거래법 위반 등을 이유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