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배권 회장(63)이 3년 임기의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 12일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강배권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중골프장협회 부설 잔디연구소(소장 김두환)를 출범시켰다.
강배권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은 전체 대중골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투자비회수를 비롯한 대중골프장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 능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회원권이 없는 300만 대중골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골프대중화 실현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강배권 회장은 전남 나주생으로 전남대 상대를 졸업한 뒤 광주은행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고 스카이밸리CC(경기 여주)와 군산CC(전북 군산) 대표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