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재단)이 올해도 청년창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재단은 22일 출범 1주년을 맞아 포스코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재단은 이날 기업가정신 일등국가 실현을 올해 비전으로 제시하고 기업가정신 확산 운동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4월~10월까지 창업선도대학을 중심으로 총 33회에 걸쳐 스타 CEO를 섭외해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올해‘슈퍼스타V’행사를 개최해 정부기관, 대학, 언론사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20여개 창업경진대회 우승자를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펼친다. 또한 기업가정신센터를 운영중인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가정신 교재 개발과 기업가정신 연구회 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한국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조성한 100억원 규모의 엔젤매칭펀드를 50여개의 우수기업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다. 엔젤클럽을 결성해 클럽간 투자정보와 딜소싱 등 교류협력을 위한‘엔젤리더스 포럼’도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 1주년 기념식 행사로‘청년창업희망콘서트’와 ‘무박 2일 청년창업 토론회’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청년창업희망콘서트에는 ‘멘토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로 신현성 티켓몬스터 이사, 김정주 넥슨 대표가 강단에 서 눈길을 끌었다.